성장에 목마른 코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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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Learned/일상

[일상] 소개 및 삶 이야기(Life Story)

성장하는 코린이 2022. 11. 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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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장에 목마른 코린이입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 소개를 한번도 한적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제 소개를 간략히 해보자 합니다.

 

우선 저는 1996년생으로, 경상도 지방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수학과 영어를 타 과목에비해 잘하고, 좋아했습니다.

밖에서 친구들이랑 뛰어 놀기보다, 책읽고 집에서 게임하는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미국령 괌으로 유학을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원해서 갔다기보다는, 부모님의 욕심? 도 있었고 그 당시 부모님이 일하느라 많이 바쁘셔서

저를 챙길 여력도 없었기에 많이 싸우기도 해서 유학을 처음 가게되었습니다.

 

유학을 처음 가기전엔 호주로 초등학교 4학년때 3주 교환학생을 간적이 있고,

기본으로 영어공부를 많이 했었어서,

괌으로 처음 갔었을 때, 언어 장벽이 조금 있긴했지만,

상대적으로 빠르게 적응하고 배워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초등학교 6학년 ->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괌에서 계속 살았었고

 

대학교는 추후 편입을 위해 미국 시애틀에있는 Seattle Central College라는 전문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저는 미국 수능(SAT)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당시 제가 가고자 했던 대학교의 성적에 못미쳤기에

편입을 목표로 이 학교에 다녔습니다.

 

제가 원래 가고 싶었던 대학교는 UW(University of Washington), UIUC(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이라는 학교였었는데요, 제가 원했던 전공은 Computer Science이였는데

당시 그 학교 둘은 너무 제가 선택한 전공으로는 너무 들어가기 힘든학교였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당시, CS 학과로 그학교들은 전세계 5등, 7등하던 학교라 ..

미국 수능(SAT)공부를 늦게 시작한 저로썬 택도없는 학교였죠 ㅋㅋ..

학교 성적도 그리 좋지도 않았고요 ㅎㅎ..

 

아무튼 그래서 시애틀에있는 전문 대학교에서 75 크레딧 정도인가 (졸업하려면 90 크레딧 필요)

채우고 University of Washington 분교인 Bothell Campus에 편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공부도 좋지만 대학교때 노는것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어서..

제가 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 Campus (본캠퍼스) CS 학과로 지원을하려면

2년간 진짜 성적 만점관리에 추가적인 것 까지 준비를 해야할텐데

그러려면.. 놀 시간이 아예 없어진다는 거였죠 ㅠㅠ

 

그래서 저는 적당히 공부하면서 놀고 재밌는 대학생활을 했었습니다.

성적도 나쁘진 않았고 CS 관련 과목들은 전부 만점 (4.0)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전공을 바꿔서 본캠을 갈 수도 있었지만, 

저는 학교보단 전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어서 분교인 Bothell Campus를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Bothell Campus 도 본캠에 비해 질이 떨어지긴하지만,

유일하게 제가 들어갔던 Computer Science & Software Engineering 전공은

본캠 일반 전공들과 차이가 나지 않는 전공입니다.

 

그냥 본캠 Computer Science 전공이 너무 쌔도 쌔서 .. ㅋㅋ

UW 본캠에도 친구가 많았어서 그 친구들이 제 전공은 인정해주는 전공이였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ㅋㅋ

 

아무튼 편입을하고, 학교를 다니는데 생각보다 분캠이라 그런지..

제가 예상했던 학교생활이랑 많이 다르기도 달랐고,

분캠이 제가 살던 곳에 좀 멀리 떨어져있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학교 수업 자체는 따라가기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뭔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덜 들었습니다.. ㅎ

 

그리고 저는 미국 시민권을 거기서 따로 취득한게 아니기에,

군대도 가야하고.. 외국인 신분으로 미국에서 계속 일하게 된다는 사실에

뭔가 좀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11년간 가족하나 없는 타지에서 계속 생활하는게 이 시기에 좀 터져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끝마치지 못하고, 한국에 군대 문제를 해결하러 2018년 9월 돌아왔었죠 ..

그리고 저는 1달만에 2018년 10월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

유학생이라 영장이 얼마나 빨리나오는지.. 적응할 틈새도 없이 입대를 하게되었네요 ㅠㅠ

적어도 3-6개월정도는 적응기간을 가지고 입대를 하고싶었는데 말이죠 ㅠ

 

아무튼 그렇게 입대를 하고나서, 2020년 6월 전역을 하게되었고,

1년 6개월 가량 편안히 가족과 지내며 한국 적응기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적응 기간을 가지다, 2021년 12월 제가 지원했던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에 등록 되었고,

다시 코린이의 길을 걷게 되었답니다 ㅎㅎ..

 

여기가 저의 간략한 소개였고요! 제 인생이였습니다 ㅎㅎ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블로그에 일상 이야기를 거의 올린적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일상 이야기도 조금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일상 카테고리 생성했어요 ㅋㅋ!

 

긴 글 읽어진 독자분들 감사드리고!

다들 좋은 기운 있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행복한 주말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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